의왕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발표 - 현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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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정원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김상돈 시장과 차정숙 부시장, 조경관련 전문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지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설계자가 직접 작품의 주제와 작품의도 등 조성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는 △문화정원 A타입은 24m×12m규격으로 3작품 △문화정원 B타입은 12m×12m규격으로 3작품 △생활정원은 8m×8m규격으로 8작품 등 총 14개 작품으로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하고 이색적인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작품들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처 9월부터 10월까지 레솔레파크에 조성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10월 16일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이 잘 조성·배치되도록 지원하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 이번에 조성된 정원작품의 관리를 철저히 해 레솔레파크의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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