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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4000명 증원에도 아쉬움 표한 중소병원계 -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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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계가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 계획을 환영하면서도 그 규모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으로 의사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당정협의 내용에 환영한다”며 “중소병원의 의료인력 수급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이 방안이 더욱 견고한 짜임을 갖고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병협은 “대한병원협회의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의사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룬다고 가정했을 때, 오는 2021년부터 1,500명의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해도 의사인력 수급의 부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멸했다. 

이에 “발표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에서 의대 입학정원 연간 400명씩 증원해 10년간 시행한다는 내용은 의료현장의 의사 및 전문의 수급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보건의료의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다 진일보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부의 결정에 다시 한 번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병협은 “이번 발표가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전개되기 위해 증원된 의사가 지역과 의료기관의 종별에 치우치지 않도록 견고한 정책이 준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의료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 마련이 논의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중병협은 “협회는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 계획이 대한민국 의료계를 살리고 나아가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되는 정책으로 전개되도록 뜻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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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20 at 09:4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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