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전국에 산재된 정원자원을 발굴해 전시하는 국립한국정원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다. 사진은 담양 죽녹원. 2018.9.8 /뉴스1 |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우리나라 정원산업의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에 이를 발전시킬 체계적인 연구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경으로 국립한국정원센터 건립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국립시설이 아닌 지방시설로 운영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 방침에 따라 사업 진행이 그동안 정체상태였다.
국립한국정원센터가 건립되면 우리나라에 산재돼 있는 각종 정원 자원을 발굴해 전시하고, 전원 유형별 표준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한국정원의 산업화?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지역 소득자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회를 방문한 최 군수는 "담양은 별서정원과 누정이 집중 분포돼 있어 정원관련 사료나 정원 연구를 위한 정원센터 건립의 최적지"라며 "열악한 지방 예산을 감안해 한국정원센터가 국립시설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죽녹원은 지난해 10월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올해 5월 전통정원 특구로 지정되는 등 담양군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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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0 at 06: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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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된 정원자원 발굴 국립한국정원센터 담양 유치 나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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