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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5년까지 3단계 '정원도시 조성사업' 추진…59억원 투입 - 울산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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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울산 중구가 ‘정원도시 중구 색과 향기로 물들다’는 비전 아래 정원도시 조성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이 중구 신기한 정원마을 사업 성과공유회 성과물을 둘러보고 있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는 정원도시 선도 구축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정원도시 중구 색과 향기로 물들다’는 비전 아래 정원도시 조성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예산은 국·시비 등 전체 56억9,100만원이 투입된다.


운영계획은 △주민참여형 공동체 구축 △정원과 함께 배움으로 행복한 삶 △정원 관광 활성화 △더 쾌적한 환경조성을 4대 목표로 5개의 추진전략과 16개 세부사업으로 확정했다.

5개 추진전략으로 △정원문화 확산 및 산업육성 △정원마을 만들기 △함께하는 지역사회 △크레파스(색, 향기) 도시조성 △도시재생활성화를 제시했다.


주요사업으로 정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큰애기정원사 캐릭터 제작 및 활용에 나선다. 도심 속 크레파스(색깔) 정원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 혁신도시 정원화 프로젝트 실시, 동별 크레파스 정원(색깔정원) 조성, 테라스 정원 조성 지원도 추진한다. 또 신기한 정원마을 만들기, 산학연관 협력 상일상회 프로젝트, 마을정원사 활동 지원, 한뼘정원 만들기(포켓가든), 우수정원 지원(시크릿가든), 민간정원 개방 및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이밖에 나만의 화분 만들기, 화분소생 대작전 사업도 진행한다.

중구는 올해와 2021년을 정원문화 확산기로 정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 태화동과 다운동 일대에서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2단계로 2022년과 2023년을 정원문화 발전기로 우정동과 혁신도시, 원도심 일원에 우수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2024년에서 2025년까지 3단계로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중구 전 지역의 단체,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번 운영계획 수립은 지난해 7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역사와 미래가 있는 정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정원문화 조성·산업화로 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연계한 주민 주도형 정원마을 조성으로 녹색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중구의 역사 및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도시 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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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2, 2020 at 08: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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