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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과 비아냥 견딜 수 있다"…정미애, 무슨 일?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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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SNS 통해 심경 글 게재
"16년 전 노래 할 수 없던 시간보다 무지 행복해"
트로트 가수 정미애. /텐아시아DB

트로트 가수 정미애. /텐아시아DB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토로했다.

정미애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비난과 비아냥도 이유가 있든 없든 무조건 싫다는 말도 견딜 수 있다. 16년 전 아무리 앞만 보고 달려도 내 노래를 할 수 없었던 그 시간보다 백배 천배 무지무지 행복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미애는 과거보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 듯 노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악플로 인한 아픔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포기 없이 걸어온 결과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악플은 상처가 될 수 있지만...그냥 무시하세요",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미애는 현재 MBN 예능 '로또싱어'에 출연 중이며, 넷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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