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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5억 세급 체납 고백...“집 팔아 갚겠다”[종합]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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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쇼핑몰 사업가 겸 방송인 홍영기(27)가 고액의 세금 체납을 고백했다.

홍영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쓰고 쇼핑몰 운영 초기 현금 매출 등에 대한 신고 누락으로 세금 체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류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세무사를 고용하지 않고 어머님의 지인 분에게 개인적으로 부탁드렸다”면서 “그 후, 세무적인 부분에 관한 것은 제가 전혀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고 해당 기간 동안 세금 신고에서 매출이 상당 부분 누락되었다는 것을 2018년도에 국세청의 연락을 통해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매출 누락액은 3년간 5억 정도였고, 저는 반드시 전부 다 납부하겠다고 약속하고 분납 신청을 한 후,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0만원씩 원금+이자를 납부하고 있다.

현재는 4억 3천만 원 정도가 남은 상황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월세로 옮겨서 4억 정도를 일시 상환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홍영기는 “2018년도부터 정말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 많은 분들께 밝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려 노력했지만 그 금액은 저의 가정과 부모님, 동생들까지 책임지고 있던 저에게 정말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다”면서 “현재 남아있는 세금을 8개월 안에 꼭 완납할 것을, 그리고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사업적으로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영기는 2009년 첫 방송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원조 얼짱이다.

이후 ‘동치미’, ‘현장토크쇼 택시’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활약한 그는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중인 ‘얼짱시대 요즘뭐해?’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홍영기는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이세용과의 결혼 및 출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남편이 만 17세였을 당시 임신을 했다는 홍영기는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양가 부모님의 응원 속에 잘 극복해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 그렇게 나와 세용이는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이자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trdk0114@mk.co.kr

사진|홍영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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